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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5.10.18 주말이니까 늦잠자고 (아침먹고 청소하고 다시 자는것인게 함정) 일어나서 출근길에 올라 머리를 자르고 오픈. 대청소도 한번 하고 이거저거 하다가 마감하고 집에 옴. 별거없는 일상이네. 작년 쓰던 일기를 봤는데 고작 한해인데 격세지감일줄이야. 작년초부터 현재까지 22개월을 따지고보면 스펙타클하긴 했네. 이생각 저생각 좀 많이 하고 그걸 부지런히 적어놓자. 다 도움이 된다. 굳이 다시 보지 않더라도. 더보기
15.10.18 머리를 자르고 출근했는데 머리가 맘에 안든다. 망했어. 다음엔 다시 한쪽만 쳐야지. 그게 편하다. 더보기
15.10.17 가게를 8시 반이 되기전에 닫고 약수로 올라가서 노랑통닭에서 치킨먹음. 노랑통닭은 순살이 좋음. 10시반쯤 나와서 걸어서 동묘에 가니까 11시쯤 됐는데 시간도 애매하고 갈데도 없어서 뭐하지 고민하다가 다시 가게로 감. (ㅋㅋㅋㅋㅋ) 가는 길에 홈플러스에 들렀는데 배째가 호떡이 먹고싶다고 호떡믹스를 집음. (이때 이걸 말리고 소세지를 집었어야 했다.) 호떡믹스를 사서 가게에 와서 결국 다 해서 먹음. 반만 해먹을 생각이었는데 반 나누기 귀찮아서 다 해버림. 처음으로 호떡믹스를 써본 소감은 이거 할게 못되! 핫케잌보다 훨씬 손 많이 가! 그리고 가게는 폭격을 맞음. (사진엔 별로 참담함이 안담겨있다.) 도중에 빵빵 터지고 유쾌함. 으이그... 다 치우고 한시 반에 가게 닫고 나옴. 옆에 횟집과 신당동 떡볶이.. 더보기
15.10.16 날짜가 진짜 날아가는거 같다. 어느새 4/4분기도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날이 가고 과거가 퇴적되는게 흐뭇하려면 얼른 현재를 구가하는 삶으로 진입해야 한다. 쉽지 않네 더보기
2015.10.15 이 스킨에서는 글만 쓰고 이미지나 동영상을 집어넣지 않으면 안이쁘네. 뭐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음 아무 그림이나 그냥 하나씩 집어넣어야 하나. 안이쁜건 좋지 않으니까. 그래 아무거나 대충 넣지 뭐. 더보기
2015.10.14 타의가 절반을 차지한다고 봐야하려나. 싸이월드가 더 이상 이용해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나도 더 이상 기록을 중단한 채로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고이 접어뒀던 블로그로 망명하고 말았다. 언젠지도 모르겠는데 초대장을 또 몇 장 받았구나. 근데 내가 초대해준 사람치고 꾸준히 제대로 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게 함정. 아무튼간에 다시 렛츠고 합시다. 블로그지만 아무래도 블로그스럽지 않겠지. 뭐 어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