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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5.12.18

마음의 소리가 1000화의 업적을 찍고야 말았는데

다른 금요일 작품 그 어디에서도 작가의 말에서

축하한다는 말을 볼 수 가 없었다.

금요일날은 안보는 만화가 많아서 첨에 보는 만화들 작가의 말만 봤는데 하나같이 없길래

설마 하면서 다른 만화들 작가의 말까지 다 봤는데 없다.


근데 뭣보다 요즘은 작가의 말을 안쓰는 작가가 너무 많다.

뭐 그걸로 탈이 난 전례가 꽤 있다보니,

작가야 하고싶은 말은 작품으로 말하면 되는 것이니

싶지만서도

따지고 보면 웹툰은 그 작가의 말 칸까지가

작가의 분량 아니겠는가.


여튼 삭막하네.

뭐 물론 뒤로, 사적으로 축하의 말 건내고

했을터이지만

(그럼에 이것은 븅신같은 오지랖일테지만)

그런곳에 다같이 한마디씩 남기면 훈훈하고 친목질같고 얼마나 좋아.

리플은 안달았지만 별점은 줘따.



1화부터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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