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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5.12.06

내가 매일 5년이상 꾸준히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노래를 듣는다는 등의 수렴하는 것들 말고, 글을 남긴다던지 낙서를 한다던지 


뭐든 발산을 하는 것에서. 가령 책을 읽는다는 것도 단순히 읽기보다는 독후감을 남긴다는 식으로 말이다.

  


생각해보니 자신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그나마 만만한게 일기와 노래감상문 정도?


낙서도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 


[나는 주변사람에게 심어놓은 내이미지보다 창조성이 훨씬 모자란 사람이다] 라고 느끼고 있다.



일상을 예술로 만들기 위해선


일과를 신성시여기라는데


신성시여길 일과를 창조하는게 우선이다.



여유없음도 결국 내안에서 기인한 것.


남에게 쉽게 뱉는 말마냥 내게도 좀 여유를 쥐어주자.



그리고 일단 일기를 다시 잘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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