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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Guetta, Cedric Gervais & Chris Willis - Would I Lie To You David Guetta, Cedric Gervais & Chris Willis - Would I Lie To You 울랄라를 노린거 같은 Would I Lie 네. (내귀가 구려서 그런걸 수 도 있다.) 원곡과 딥하우스 계열의 Eugene Star Remix, 대놓고 달리는 edm식의 cash cash remix 전부 다 매력이 있다. 오피셜 뮤비는 따로 없는듯. ※David Guetta feat. Cedric Gervais & Chris Willis - Would I Lie To You (Eugene Star Remix)https://www.youtube.com/watch?v=2UH2AvDq8fU ※올린 사람이 왠일인지 데이비드 게타 본인이네?David Guetta - Would I Lie To You.. 더보기
정준일 - 바램 정준일 - 바램 오피셜 뮤비가 나왔구나. 뮤비에 박신혜가 나온다. 뮤비를 보자니 공유가 나온 김동률 - 그게나야 의 뮤비와 비슷한 감정선을 타고 흐르는 것이 츠지 히토나리의 여성작가와의 연작들 (그 중에서도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고보니 둘 다 원더케이 인 것이 진짜로 노림수인듯도 하네. 목에 무리가 가게끔 부르지 않아도 충분히 감정 잘 실리고 좋으니 이대로만 불렀으면 좋겠는 정준일이다. ※오늘은 특별히 둘 다 플러그인으로 집어넣어둔다. 더보기
Marcus layton - Cold in California ft. JRDN Marcus layton - Cold in California ft. JRDN 노래만 듣고도 좋았는데 뮤비도 흐뭇하구나. 더보기
KATO, Sigala - Show You Love ft. Hailee Steinfeld KATO, Sigala - Show You Love ft. Hailee Steinfeld 헤일리 스타인펠드의 당당함넘치는 피쳐링이 돋보인다. 나는 노래부르는게 엄청 인상깊고 그걸로 접해서인지 배우가 본업이라는데에 놀랐다. 카토와 시갈라의 협업인데 시갈라가 본인의 느낌을 내기 위해 쓰는 음들이 워낙 아이덴티티가 확실하다보니 그냥 시갈라노래라 해도 믿겠다. 카토라는 뮤지션 자체를 이노래때문에 알게 돼서 찾아 들어봤는데 딱히 이렇다 할 특색은 없는듯 하다. 색소폰을 내던진 알렉스 가우디노 같은 느낌? 그렇지 않을텐데 고만고만한 클럽디제이 같다. (그리고 유튜브 오피셜채널에 있는 노래들이 우리나라에서 안봐진다.) 암튼 뭐 이노래가 좋으니 빵 뜨면 되는 일 아니겠나. 더보기
Raujika - Art Of The World Raujika - Art Of The World 더보기
17.03.10 이제는 설령 그 어떤 가까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어떤 기대를 하지 않고자 노력하는데, 30여년을 무수히 기대하고 실망하고 짜증내며 살아오다 보니 그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번 가지고 있던 기대들을 크게-왕창 내버린 적이 있었고, 그에 의해 많은 내적 평온을 찾았는데 이제 또 그 단계에서 다시 더 내려놓을 때가 된 거 같다. 누군가에게 짜증이 나고 실망하고 열받는것이 전부 다 내가 그사람에게 바라는 것이 있어서 그러하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려 한다. 심지어 상식이나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소양조차도 바라지 않고자 한다. 내가 남의 기대를 맞춰주는것은 내 자의에 의함이고, 그 행위의 상호작용은 거기서 끝이다. 기본적 소양, 상식적인 행동, 최소한의 매너 같은것도 바라지 말아야지. 나의 기.. 더보기
쏜애플 - 시퍼런 봄 쏜애플 - 시퍼런 봄 개떡같은 반골기질에 의하여 몇년간이나 듣고 있지 않던 쏜애플의 2집은 더할나위 없이 훌륭했구나. 대승은 역시 이상론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운 길이다. 비쥬얼락이라 불리우는 90년대 j락 스러운 감수성-나는 이거 좋다-에 시그니쳐한 멜로디라인이 붙고 그것에 방점을 찍는 뇌쇄적인 보컬. 쏜애플은 귀한 밴드다. 더보기
Lana Del Rey - Love Lana Del Rey - Love 유튜브 조회수가 나오자마자 뿜뿜 올라가더니 2주차에 이르러 주춤하는 모양새인 라나 델 레이의 신곡이다. 이전 노래들과 같은듯 같지 않은 느낌을 보여주곤 있으나 그것이 딱히 진일보됐다고는 말하기 좀 그러하다. 고즈넉함 속에 고도의 자본주의적 상술이 들어있는 노래를 감상해보자. 더보기
Djs From Mars Bootleg - Symphony No. 5 Vs Galvanize (Beethoven Vs Chemical Brothers remix) Djs From Mars Bootleg - Symphony No. 5 Vs Galvanize (Beethoven Vs Chemical Brothers remix) 내주변엔 나 이외엔 케미칼부라더스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기때문에 이 개쩖을 전파할 사람이 없어서 안타까우다. ※Chemical Brothers - Galvanizehttps://www.youtube.com/watch?v=Xu3FTEmN-eg ※베토벤은 굳이... 이므로 생략 더보기
검정치마 - 젊은 우리 사랑 검정치마 - 젊은 우리 사랑 사실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는데 왠지 신보가 나오면 챙겨듣기는 하는 검정치마다. 첫 ep를 들었을때 뭐 이런 힘빠지는 노래들이 있나, 너무 자의식과잉이 아닌가 싶었는데 어느새 꽤나 많은 앨범을 내고 살아남은것을 봐서는 나같은 음악적 지식이 짧은 문외한 리스너가 모르는 소양이 대단한갑다. 김수박의 오늘까지만 사랑해 가 생각나는 뮤비다. 연애를 직접 해보지 않았을땐 와닿지 않던 감정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