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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곡

오왠(O.WHEN) - 언젠 오왠(O.WHEN) - 언젠 요즘 잘 생긴 사람이 많고나. 인디도 루키즘입니까!!! 제기랄!!!!! 부럽다!!!부러워!!!! 부러워서 그래!!!! 얼굴만 잘생겼으면 모델이나 탈랜트 해야되는건데 노래도 좋네. 부럽다!!!!!!! 부러어어어어어어!!!!! 잘한다!!!! 흥해라!!!!! 더보기
Dua Lipa - Thinking 'Bout You Dua Lipa - Thinking 'Bout You 신곡이다 신곡!! (개인적 기준) 노래 자체는 신곡이 아닌데, 오피셜 뮤비가 바로 어제 나왔다. 근데 나는 이 노래 자체도 처음... ㅋㅋ 제목이 같은 노래가 있으면 아무래도 비교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얼마전에 리메이크 됐던 아소토 유니온의 동명곡이 떠오르네. 목소리 진짜 매력 터진다. (그리고 눈썹 칠하는 물건도 바르다 터진듯...) 어지간히 자신없으면 부를 수 없는 스타일의 노래잖아. 어쩐지 생각보다 굉장한 저예산 뮤비. 이런 뮤비에서 충격을 먹었던건 마츠 타카코의 ほんとの氣持ち 였지. 그건 심지어 배경도 없고 얼굴밖에 안나왔다. ※아소토 유니온 - Think about'Chuhttps://www.youtube.com/watch?v=ilz0H_.. 더보기
Rodriguez - Sugar Man Rodriguez - Sugar Man 음울한 멜로디가 땡기긴 하는데 너무 쳐지긴 싫을 때 그럴때 적당하다. 더보기
잔나비 -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잔나비 -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의도한 바 가 너무도 명백하니 굳이 거스르거나 삐딱하게 바라보지 않고 온전히 즐겨주는 뮤비. 이런 감성은 내 또래에겐 쥐약이지. 90년대 감성을 표방하지만 근데 그와중에 또 세련됐다. 얼마전 포스팅한 센티멘탈시너리의 에픽이 좀 더 서사적이고 좀 더 분명한 흐름과 끝맺음을 보여줬다면 이건 좀 더 순간적이고 좀 더 장면적인 표정과 감정을 보여준다. 남의 표정을 읽는 일은 이성적으로 생각할 땐 피곤하지만 감성적으로 떠올릴 땐 여러가지 감정을 솟아나게 한다. 그때 당신의 표정. 그 날 밤의 너의 얼굴. 사진 속 미묘한 미소. 내감정도 추스르지 못하는 내가 남의 감정까지 헤아려본다는게 가소로운 일이지만 그래도 그때는 해봤던거 같다. 지금은 자신없다. 가사가 맘에.. 더보기
Samm Henshaw - Only Wanna Be With You (Unplugged) Samm Henshaw - Only Wanna Be With You (Unplugged) 원곡도 좋은데 어쿠스틱이 더 맘에 들어서. 매장에서 손님 눈치 보면서 반복듣기. ※원곡Samm Henshaw - Only Wanna Be With Youhttps://www.youtube.com/watch?v=kqahJi6kUWQ 더보기
AnTgry - The Phantom's Revenge Is Playing At My House AnTgry - The Phantom's Revenge Is Playing At My House 간만에 찰리나 들을까 하고 검색했다가 빵터지는 물건을 주웠다. 센스가 아주 매우 쩌네. 빵터지고 나서 간만에 들어준 패러디(건 오마쥬건)의 원작 Lcd soundsystem - Daft punk is playing at my house 는 별로여서 듣다가 껐다. 한땐 참 즐겨들었는데. 아무튼 혼자 낄낄거렸던 잠깐이 있었다. ※Lcd soundsystem - Daft punk is playing at my househttps://www.youtube.com/watch?v=Cj8JrQ9w5jY ※원래 간만에 들으려던건 찰리. 댐잇!The Phantom's Revenge - Charliehttps://www.you.. 더보기
센티멘탈 시너리 - Epic 센티멘탈 시너리(Sentimental Scenery) - Epic 키이라 나이틀리가 부른 Lost stars 다음으로 나오니까 마치 한곡인 것처럼 들렸다. 그다음으로 이어진 짙은의 잘지내자, 우리 까지도 한곡 같았다. ※Keira Knightley - Lost starshttps://www.youtube.com/watch?v=DnX7PtkRdjM ※짙은 - 잘지내자, 우리https://www.youtube.com/watch?v=e-ijD7kdTs4 더보기
Jonas Blue - Perfect Strangers (Acoustic) ft. JP Cooper Jonas Blue - Perfect Strangers (Acoustic) ft. JP Cooper 보통 어쿠스틱버전으로 어레인지하면 템포가 느려지기 마련인데 원곡과 같은 속도라는게 신선하다. 2퍼커션이 훌륭하다. 피아노와 젬베가 중간을 채워주는 애들 없이도 그럴싸하게 어우러질 수 있는 거였구나. 여러모로 훌륭한 노래다. 더보기
O.O.O - 눈이 마주쳤을때 O.O.O - 눈이 마주쳤을때 통기타만이었으면 별볼일 없었을거 같은 노랜데 찰진 베이스가 붙어서 노래를 살렸다. 더보기
실루엣 - 잘 지내니 실루엣 - 잘 지내니 두 여자가 참 매끄럽게도 부른다. 우리나라는 정말 노래 잘 부르는 사람이 많다. 이 정도 노래라면 타이밍만 잘 맞으면 충분히 인기있을거 같은데 아깝네. 아 그러기엔 마무리가 좀 애매한가? 나머지 부분들이 다 좋은데 마무리가 좀 급작스러운 느낌이 있다. 그 점이 살짝 아쉬우나 그 외에는 정말 좋다. 챠트 역주행같은거 충분히 할 수 있겠다 싶다. 뭐 그런 노래가 한둘이냐마는... 노래 잘 부르는 보컬 둘이서 편안하게 / 따라부르고 싶게 / 마음이 동하게 뽑아냈다. 가사처럼 정말 말은 참 쉬운데 말처럼만 되면 세상 일 어려울거 하나 없는데. 그런거 보면 언령의 힘도 먹히는 분야가 굉장히 작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