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에 걸쳐
유튜브에 한글자막이 붙어있는 Louis CK 의 영상들을 다 봤다.
(아마도 다 봤을것이다.)
입담이 엄청나다기보다는
입으로 튀어나오기까지의 생각이 범상치 않다.
역시 웃긴다는 것의 최고경지는 스탠딩 코미디라 할 수 있겠다.
간만에 즐거운 시간이었다. 굉장히 재밌게 봤다.
나도 한 미친생각 좀 하는데 따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세상을 편히 살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
솔직함과 발칙함, 금어에 대한 발설해금.
뒤돌아보니 나 역시 못지 않게 해왔지만 나는 남을 불쾌하게 만들기 일쑤였으니까
앞으로는 되도록이면 남도 웃기고 나도 웃을 수 있게.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대부분의 짤막한 단편들은 아래의 세편에서 따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냥 이걸 보는게 훨씬 재밌다.
코난 오브라이언의 레이트 나이트 쇼에 나왔던 영상들도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