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FLAMES - Take This Life
가수이름을 굳이 일부러 대문자로 쓰는 정도의 애정을 표시한다 치면 이시절의 인 플레임스에게는 그 수고로움이 가히 마땅하다.
(요즘은 영 아니다. 슬프네. )
주로 개인의 역사에 지대한 공헌을 한 밴드들에게 할 수 있는 나름의 헌정이라고나 할까. 그러고보면 요즘은 누가 있을까.
2017년 새로 나에게 영향을 준 음악을 들려준 뮤지션을 꼽자면 아무래도 현재까진 양다일이네. (정키라고 해야 하나 싶었는데 양다일이다.)
아 그리고 잔나비.
한국 뮤지션에게 애정과 감사의 뜻을 담으려면 볼드로 써야 하는건가.
모르겠다. 암튼 감사감사.
귀로 비명을 질러야 했던 20대에 그 시원함을 항상 책임져줬던 인플레임스다.
근데 뮤비는 오늘 처음 봄. 우왕ㅋ
이제는 인플레임스 노래를 들으면 여전히 신나는 한편으로 이노래들에 빠져살았던 십여년전이 생각나서 훈훈한 마음도 있다.
여름엔 화끈하게 인 플레임스!
겨울엔 따끈하게 인 플레임스!
이지 않겠습니까?!
전무후무한 그라인드코어의 유니크함을 즐겨봅시다.
※
이거 이거 명반이지.
IN FLAMES - Come Clarity (Full 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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