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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곡

나잠 수 - 울어요 그대

나잠 수 - 울어요 그대



비단 이노래때문만은 아니고 


근간의 터번과 정장을 집어던진(아쉽다!) 술탄 오브 디스코의 행보까지 같이 아울러서 보건대


나잠 수는 ['좀 더 날것'을 노래하는 버전의 유희열]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케 된다.



유희열이 토이라는 유닛을 통해 보여주는 정서와 음악이 있는 것처럼


나잠 수 가 보여주는 조금 다른 차원의 정서가 있다. 


오버그라운드와 인디를 굳이 나눴다고 쳤을 때


인디씬의 유희열이라 해도 될런지. 



좀 더 날 것이고,


그럼에 좀 더 가접성이 높고, 


조금 더 에두르지 않는 


그런 표현력이 좋다.




뮤비는 뭐... 별 할 말 없네 ㅋ_ㅋ


그냥 저예산 인디씬 뮤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못만든 것도 아니고 번뜩이는 재치에 의해 잘 만든 것도 아닌.






나잠 수 - 울어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