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잠 수 - 울어요 그대
비단 이노래때문만은 아니고
근간의 터번과 정장을 집어던진(아쉽다!) 술탄 오브 디스코의 행보까지 같이 아울러서 보건대
나잠 수는 ['좀 더 날것'을 노래하는 버전의 유희열]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케 된다.
유희열이 토이라는 유닛을 통해 보여주는 정서와 음악이 있는 것처럼
나잠 수 가 보여주는 조금 다른 차원의 정서가 있다.
오버그라운드와 인디를 굳이 나눴다고 쳤을 때
인디씬의 유희열이라 해도 될런지.
좀 더 날 것이고,
그럼에 좀 더 가접성이 높고,
조금 더 에두르지 않는
그런 표현력이 좋다.
뮤비는 뭐... 별 할 말 없네 ㅋ_ㅋ
그냥 저예산 인디씬 뮤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못만든 것도 아니고 번뜩이는 재치에 의해 잘 만든 것도 아닌.
나잠 수 - 울어요 그대
'하루한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Rudimental - Rumour Mill feat. Anne-Marie & Will Heard (0) | 2015.10.19 |
---|---|
Cover Drive - Explode ft. Dappy (0) | 2015.10.19 |
Sophie Ellis-Bextor - Murder On The Dance Floor (0) | 2015.10.17 |
BLUES PILLS - High Class Woman (0) | 2015.10.16 |
John Newman - Love Me Again (0) | 2015.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