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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JAPAN - Born to be free X-JAPAN - Born to be free 재결성 이후의 엑스의 곡은 일부러 회피한 감이 없지 않아있다. 히데가 없는게 이유이기도 했고 자본주의의 상술 냄새가 나기도 해서였다. 그런 선입견을 깨부숴줄 명곡을 뽑아내기엔 관록은 붙었지만 젊은 패기는 없다. 이것도 세련인 적이 있었다만 지금 뽑아낸 곡이라기엔 너무 낡은 센스가 아닌가. 예의 관록있는 밴드들이 친숙한 사운드를 뽑아낼 때 반갑고 멋지다는 느낌을 받는건 그들의 나이가 무색하게 뿜어내는 에너지로 인해 20대가 20대의 노래를 하는것과 같은 느낌이 있는데 이건 40대의 아저씨가 20대에게 40대 아저씨개그를 건내는 느낌. 차라리 예전에 뽑은 두 앨범만 가지고 신나게 사방팔방 다니는 파이어하우스만도 못한거다 이거는. 뮤비에서 스기조 보니까 반갑네. .. 더보기
The 1975 - Love Me The 1975 - Love Me 1975가 데뷔할 때만 해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신곡을 접하니 매우 좋구나. 예- 락퀜롤- 그래서 덩달아 이전에 냈던 노래들까지 맘에 든다. 역시 취향을 저격하는 킬링트랙이 필요해. 초기 곡들에서는 보컬의 음색이 폴아웃보이의 패트릭 비슷했는데 이번 곡에선 확실한 자신만의 개성이 있다. 더보기
Babyface - We've Got Love Babyface - We've Got Love 아니 이게 언제적 베이비페이스 입니까! 라고 하려했는데 이제보니 계속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난 몰랐으므로 결국 "아니 이게 언제적 베이비페이스입니까?!" 말랑하니 좋다. 밖은 추운데. 더보기